4박5일 제주도 여행일기<예원이네><981파크><오드랑베이커리><도로록><게스트하우스(파노라마)>

안녕하세요
민EH 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춥더라구요ㅠㅠ
 
요즈음 독감도 유행인데 다들 독감 조심하시고 
 
건강 챙겨보자구요
 
 
 

 

그럼 제주도 2일차
 
떠나보겠습니다 ~!!
 
 
 
 
 

 

 

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저는 먼저 렌트카를 받으러 갔어요
친구는  술이 덜 깨서 쿨쿨 자고있답니다 흐흐흐...
 
 
 
 
 
그렇게 친구를 깨워 차에 태우고 향한 곳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359-1 예원이네 은갈치조림 서귀포 본점 )
 
 
 
 

여기는 갈치조림 맛집이에요!
 

저희는 갈치조림+돌솥밥(2인) 과 갈치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분들에게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날 술도 많이 마셔서 얼큰하고 짭쪼름하니 속이 금방 풀리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갈치구이로 고픈 배를 달래주었습니다.
 
 
갈치조림 맛있게 먹고 저희는 디저트를 먹으러
스타벅스를 찾아갔습니다.
 
 

 
제주도의 스타벅스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지요!
 
 
 
 

 
바로 !!!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 참고로 그란데 사이즈,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

 

사실 각자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호불호가 있더라구여
 
분명 맛이 별로다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시원달달하고 안에 작은 쑥떡이 있는데
쫄깃해서 입안을 채울 때마다 쫄깃하게 쭈압쭈압 할수 있었어요~
 
 
저는 호!!
 
 
 
 
 
그렇게 마시며 달려간 곳은

 

 

애월에 위치한 9.81 파크 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이싱카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약을 했죠!
예약은 9.81 파크 전용 어플이 있는데
직원의 안내를 받고 다운 후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티켓을 받았습니다.
( 교육 동영상을 들어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렇게 기다리며 다가온 차례..

 
 
 

 

이때 날씨가 좀 흐릿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밟는 세기에 따라 속도를 조절 할 수 있고
기록측정과 완주 후에는 어플을 통해 직접 운전한 캠 동영상을 
다운 받아 볼 수가 있어요!!

 
 

 

하하 제 운전 실력 어떠한가요!!
 
 
 

카트 외 다른 체험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는 몸으로 말해요 라는 게임을 해봤어요!!
 
 
포즈를 취해서 모양에 맞는 벽을 통과하는 건데
 
예전 2000년대에 어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벽통과하는 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모드와 연인모드가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친구분과 해도 재밌고 
연인분과 해도 더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다음 스케줄을 위해
달려 간 곳은 
 
 
 
바로...

 
 
 

 

요기 "도로록" 이라는  샌드위치 가게인데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94 라라떼카페 마당 안쪽 ) 
 
가츠샌드가 정말 유명해요~
 
 
제주도에 가면 꼭 먹고싶었던 것이기도 해서 먼 길을 찾아갔습니다 ㅋㅋㅎ!

 

 

이렇게 나오는데 제 개인적으로
와... 맛이 정말 미쳤습니다...
 
한입 베어 먹었는데 육즙이 정말 풍부하고
중간중간에 씹히는 지방들이 엄청 쫄깃하면서 겉은 바삭했습니다
 
또 한 번 먹고싶은 맛 ㅠㅠ 
 
강력추천 드려요!! 

 

 

저희는 제주도를 
온 김에 많은 것을 체험 해보자 하는 차원으로 여기저기 많이 갔어요 ㅋㅋ
 
 
그래서 또 넘어간 곳은 
( 어디를 그렇게 돌아다니는거야...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에 위치한
"오드랑 베이커리" 인데요!!
 
 
여기는 마농바게트로 유명한 곳으로 
먹고싶어서 바로 달려왔습니다 ㅋㅋ

 
 

 

빵은 이렇게 나오는데
저희는 다음 스케줄을 위해 포장을 해서 
 
어디론가(?) 가지고 가기로 했어요!!
 
 
그곳은 바로...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ㅜㅜ
 
"파노라마" 라는 게스트하우스에 갔어요!!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령3길 28-5 파노라마)
 
사실 친구와 저는 게스트하우스가 처음이라
그냥 한 번 뿐인 인생 경험을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어요 ㅎㅎ
 
가자마자 짐을 풀고 저희가 가져온 술이랑 마농바게트를
맡기고 저녁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소주는 안되고 맥주나 도수가 낮은 술만
가져올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맥주를 준비했답니다

 

흐흐..
그렇게 기다리고 
게스트하우스에 있으신 직원(?) 분들이 나오라고 하셨어요
 
나오자마자

 

아니?! 이게 뭐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왔을 때는 너무 조용해서 "우리 둘만 마주 보면서 먹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숨박꼭질을 한 것마냥 사람들이 줄줄이로 나와서
차려진 음식 앞에 착석을 했어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밥만 먹고 갈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한 편으로는 기대기대기대....

 
 
 
 
2시간 정도 지났나...?
 
 
 
 

 
 

밥만 먹고 간다는 민태 어디갔나요? ㅋㅋㅋㅋㅋ
 
 

 

서로 어디서 왔는지,
제주도에 있을 때 어디 갔다왔는지,
뭐하는지 등
 
거의 죽음앞에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맘 껏 하는 느낌으로
질문을 막 했더니 결국 모두 친해졌어요...
 
저는 이 때 느낀 게 무엇이냐면 
세상은 정말 좁지만 좋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이 상황을 즐기기로 했어요
 
 
10시가 조금 넘어갔는 데
그 후로는 2차 갈 사람을 구해서 다른 곳으로 넘어갔습니다 ㅎㅎ
 

 

2차에서 모인 곳!!
 
사진을 보니 이 딱새우...
 
제 인생 처음 먹어봤어요
제 기억으로는 엄청 쫀득쫀득 했었는데
제가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ㅜㅜ 1개만 먹고 
바로 아이스크림으로 갈아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때 저희 테이블 말고 옆에 테이블도 있었는데
2차를 통해서 다같이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맛 볼수 있었어요 ㅎㅎ
 
이렇게 하루를 또 마무리하게 되었고
무사히 숙소로 들어가 내일을 위해 씻고 잠을 잤습니다!!

 

 
저는 여러분들도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조금이나마 늦게 여행의 맛을 알게되었는데
요즈음은 자신이 싫어하는 건 잘 알지만,
좋아하는 것은 잘 못찾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은 것을 해봐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지 찾아보고
경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만의 행복 포인트를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계속 경험을 해볼 것이고 더 많은 행복을 찾아낼 것입니다 ^^

 
 
 

 

아!

마농바게트 맛이 어땠냐구요?! 깜빡했네요 ㅎ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늘향이 가득하고 빵은 넘나 촉촉...
(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들 빵만 집어먹었다는...)
 
 
 
 

다음 일정에서 봬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