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제주도 여행일기<하여금><흑돼지>

안녕하세요
민EH 입니다.
 
 
 
 

오늘은 제가 친구 결혼식을 갔다왔는데
 
지인분들과 어쩌다보니 제주도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작년에 친구와 같이 떠난 제주도 여행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사실 수학여행 이후 제주도는 처음이거든요..
 
처음인 만큼 더욱 설레는 여행이었습니다!
 

 
 
 
 
떠나볼까요??
 
 
 
 
 

 

작년 여름, 4박 5일 간 일정을 잡아 청주공항으로 가는 길..
 
짐이라고는 이 조그만한 캐리어에 가득담아 
많이 챙겨가진 않았어요!!

( 집에 옷이 없어서... )

 
 
 
 
 

아무튼..!!
출발은 오후로 잡아서 느긋하게 공항에 무사도착하고

 
 
 
 

 
비행기를 바로 탑승했지요~~ㅎㅎ
 

사실 일본 가기 전에 처음 탄 비행기인지라
내부에서 바깥세상을 엄~~~청나게 찍었어요 ㅋㅋㅋ
 
마침 창가쪽이라 잠 한숨도 안 자고 구경만 했답니다...

 
 
 
 
구경만 하다보니...
 
 

 
제주도 도착!!
 

도착했더니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에게 부탁하여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공항을 나와서
.
.
.
 
 

 
어떠신가요 !  제주도 느낌 물씬 나지않나요!?
 

이 날 아주 마음이 신이났습니다 ㅎㅋㅋㅎ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호텔로 달려가 짐을 풀어두었어요
 
 
 
 
 
짐을 풀자 너무 배고파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흑돼지..!!!!
 

여기 위치는 제주 드림타워쪽에 위치한 
"하여금" 입니다.

(제주 제주시 원노형4길 11 1층 하여금)
 
 
다들 제주도 하면 숙성도를 많이 찾으시는데
웨이팅이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추천드려요..!!
 
어느정도 웨이팅은 있을 수 있지만
기다리는 건 오래 안 걸릴겁니다 ㅎㅎ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고기의 육즙은 가득했어요..
 
고기는 직원분들이 구워 주시는데
입가에 미소를 유지한 채 폭풍흡입 했습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게 무엇이죠??

 
 
 
 
 
 

 
 

 
정답입니다.... 
쏘주예요 !!
 
 

 
술 한 잔으로 내일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와
계획한 일정들을 다시 곱씹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시다보니 직원분과 친해졌어요 ㅋㅋㅋㅋ

 
 
 
 
 
다 먹고나서 뭔가 좀 아쉬운거 있죠??

 
 
그냥 갈 순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2차 갈 곳을 찾았는데
가게 이름은 까먹었지만
 
 
 
가장 분위기 좋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지금도 기억에 새록새록 합니다..
 

 
사진에서 술 따라주는 사람은...
저희가 모르는 사람이에요 !! ㅋㅋㅋㅋ
 ( 고경표 닮은 사람과 필리핀버전의 솔라 닮은 사람...? )

 
친구랑 둘이 오뎅탕을 시켜서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말을 걸더니 합석하게 되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친구랑 저는 
' 제주도에서는 모르는사람한테 말을 잘 걸어주나 보다...'
라고 생각했죠
( 지인에게 이런 상황이 있다 설명했는데 어떻게 너네한테만 그런 일이 생기냐고... ㅋㅋㅋ )
 
 
 
간단히만 먹고 들어가자는 저희는
결국 서로 만취가 되어 

 
신나게 떠들며 택시타고 호텔로 ...!!
 

 
 
이 날 하루는 정말 짧지만 
새록새록 기억에 남았어요
 
 
살짝 부족하지만
부족한 탓에 제주도의 첫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도 즐거웠지만
다음부터가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