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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박5일 제주도 여행일기<둘레길><제주와따해양레저><88버거><섭지코지>

by 민EH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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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EH입니다.
 
 
 
모두들 설 연휴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이번 설 연휴동안에는 조카들 보고 술만 주구장창 마신거같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조카들을 보니 
마음이 녹아내리고 행복을 잠시나마 누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마지막 날을 보여드리려 하는데
마지막 날일 수록 더 좋은 여행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출발해볼까요?
 
 
 
긴 밤을 지나 아침에 일어났지만 
저희는 아직 게스트하우스의 여운이 너무~나 강해서 
향수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흐흑..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하잖아요?
바로 눈을 비비며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이기엔 약간 늦은 아침이지만
 

 
서귀포에 위치한 " 둘레길 " 에 왔습니다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209-1 2층 둘레길)
 
 
이곳에는 오므라이스, 가츠, 파스타 등 여러 음식을 파는 곳인데
가족분들 또는 연인 끼리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늦은 아침이지만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오므라이스를 고르고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위에 올려진 달걀은 너무나 부드러워서 살살 녹더라구요
언제 다 먹었는지... 
 
 
 
 
그리고는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인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 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 제주와따해양레저 " 입니다!!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29 제주와따해양레저 )
 

 
 

강아지 참 귀엽지 않나요?
여기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시는 강아지 인데 
강아지 보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기다렸답니다!!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이 곳에는 기구세트를 이용 시
세 가지를 탈 수가 있는데
 
저희는 바나나보트, 슈퍼맨, 디스코팡팡을 선택을 했습니다.
 
 
 
진짜 슈퍼맨이 최고입니다...
 
소리를 꽥꽥 지르느라 목이 다 나갔어요 흐흐흐

 

여러분들도 제주도에 오시면 액티비티 체험 꼭 권장드립니다... 
( 가격이 어마무시하지만... 껄껄껄^^ )
 
 
 
그렇게 액티비티를 즐기고 나서는 헬멧과 구명조끼를 반납 안하고
해수욕장을 즐길 수가 있는데
 
오므라이스를 먹은지 얼마 안 되었지만
1시간 정도 즐기다가 배가 고프기 시작할 때 이동했거든요!
 
 
한 마디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오후가 되서야 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떠났는데
 
그곳은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 88버거 " 입니다
( 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63 )
 
 
여기는 진짜 손에 꼽힐 정도로 너무 맛있었는데요!!
 
햄버거도 한입에 다 못 넣을정도로 속이 꽉 찼고,
패티의 부드러움과 양파, 피클, 상추의 아삭함이
정말 이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맛있있었어요...
 

 

여기도 한 번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심에 가면 아마 웨이팅 하실 수 있는데
저희는 조금 늦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바로 먹을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먹다보니 벌써 해가 지려고 하는 거 있죠?
 
그래서 그냥 숙소로 가기는 아쉬워서 
시장을 둘러보고 숙소에서 먹을 것을 포장해 가려고 합니다ㅎㅎ
( 너무 먹기만 하는건가?? ㅎㅎ )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서 사진은 많이 못담아냈지만..
( 사람이 진짜 너어어어어무 많았어요!! )
 

 

흑돼지 롤돈까스와 흑돼지 초밥을 포장하고
맥주와 함께 흥얼거리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달리다가 바로 숙소로 안 가고 다시 경로를 바꿨습니다!! 크크흐흐
 
마지막인 날인 만큼 아쉬운 마음도 커서
마지막 한 곳만 둘러보기로 했는데
 

 

많이 어둡지만 긴 여정을 떠나
섭지코지에 왔어요!!
 
근데 정말 야경이 너무나 이뻤고 
안 왔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 ㅎㅎ
 
여기는 드라마 " 올인 " 의 촬영지 이기도 하죠~!
 

 

눈으로 담기엔 정말 벅찬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움을 담고
정말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ㅎㅎ
 
숙소를 도착 후 안에서 먹는 것 보다는
야외에서 먹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시장에서 사온 초밥과 롤돈까스를 맥주와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금 껏 여행을 즐겼던 제주도의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고
향수병에 걸릴 만큼 좋은 추억을 나누며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여행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여행의 재미와 인생에서 배울점이 아직 넘쳐난다 생각이 들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주도의 여행이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분들께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설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곧 따뜻한 봄이 시작되고 벚꽃이 피는데
 
새 해인 만큼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의 계획 잘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다음 여행지에서 봬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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