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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먹고 죽는 목포 여행<시화마을> <만선식당><송학낙지회관><88포차>

by 민EH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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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EH 입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다들 잘 챙겨 입으시죠?
 
 
이번에 가볼 여행지는 목포인데욥!!
( 여름에 갔어요... )
 
목포여행은 제 인생 처음입니다... >,<
 
 

먹거리가 장난 아니라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보죠!

 

 
목포로 떠나기 위해 KTX를 탔어요!!
 
자차로 타고 가기엔 너무 멀고 100퍼 피곤할거다 라고 생각해서
KTX를 택했습니다!
 
( 아니 무슨... 주말은 거의다 매진이얌 ㅠㅠ )

 
 
 

 

그냥 가기엔 아쉽잖아요(?)  햄버거 하나 사서 초반부터 먹방 들어갔죠...
 
이때부터 먹는 걸 멈췄어야 함...
 

 
 
 

창문뷰 함 봐주시구연 ㅋ
 
 

 

긴 시간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근데 왜 비 내리는데...? ㅠㅠ
저는 진짜 비내리는게 너무 싫어여.. 우산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ㅎㅎ;
 
아무튼 처음와서 아무것도 몰랐기에
안내데스크에서 설명을 먼저 듣고!
 
다음 장소로 출발 했습니당
 

 

다음 1987 영화 출연지인 시화마을로 올라갔어여
 
사람들도 많고 길이 세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운데 길 계단으로 힘차게 올라갔습니다
 

 

끝까지 올라온 나를 칭찬해 !  바람,공기,분위기 장난 아닌걸?
 
근데 운동 좀 해야겠다... 숨차다

 
맛있는 걸 먹기위해서라면 어쩔수없다...!
 
 

 

명소인 만큼 사진 야물딱지게 한 컷 찍어주고 
조금만 더 움직여봤습니다
 
은근 사람들이 북적거리더라구여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도 보고 집안 곳곳 들어가서 옛날 향수냄새도 좀 맡아보고~
 
흥미로운 마을이었어요

 
 

캬 눈물난다 눈물나 ㅜㅜ
목포는 뭔가 향내음이 강한 것 같아요
 
작은 마을이지만 깊고 진한 향이 풍겨지더라구요
 
돌고 돌다보니 점점 배고픈거 있죠?
그럼 먹어줘야겠지 않습네까 ㅋ 
 

 

그래서 목포여행 오면 많이들 찾고 유명한 만선식당을 찾았는데
송어회가 유명하다고 하여  송어회 스껄 했습니다

 

일단 보기만해도 목포의 정 미쳤구연
맛을 안봐도 맛있어보이는 비주얼... 상당합니다
 
먹기도 전에 쏘주 각이죠 
 
 
사장님 쏘주 한병 주세요~

 
 

정말 맛있었습니다..채소쌈에 송어회 올려주고 백김치, 된장 마늘 넣고 한입에 넣는데
식감과 고소함..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양도 은근 많아서 확실하게 배 채울수 있어요~
 
꼭 한 번 가보세요!!
 

 
 

다 먹고나서 다음은 케이블카 탔지요오~~~
 
날씨가 좀 더 화창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괜찮아 ㅎㅎ 목포잖아! 한잔해
 

 
 

와... 나 은근 무서워하네??
 
 

 
 

케이블타고 올라와 전망대까지 올라왔는데욥
 
이번엔 안힘들었습니다 ㅋ 
대신 비가와서 그런지 습하고 ㅜㅜ 전망대 안에 있는 에어컨을 완전 끌어안았죠잉...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뷰도 보고 한결 편안해진 이느낌!
 
 
 
이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먹방 2차전 출발해볼까여? 

 

두 번째로는 낙지요리로 유명한 송학낙지회관을 가봤는데욥!
 
안에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유명해서 그런지 좌식테이블까지 꽉찬 상태입니닷...
그래도 자리가 남아서 바로! 킵고잉 했죠
 

 
 

진짜.. 음식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탕탕이도 맛도리고 낙지호롱이... 진짜 맛 깔끔하게 눈돌아갑니다
 
이건 솔직히 쏘주 안시키면 범죄예요
 
 
저는 범죄자가 아니기에 
 
 
사장님 쏘주 한병 주세요~

 

 
 

쏘주와 함께라서 이겨냈습니다
 
 
먹다보니 시간이 훅 지나가는거 있죠?
 

 

네 맞아요... 밤입니다.
 
그래도 많이 먹었으니 조금 걸어야겠죠?
 
사실 저는 이때부터 가물가물한데... 평화광장까지 걸어갔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는 밤에 축제를 해서인지 분수쇼를 하더라구요
 
구경을 좀 하다가 3차전 바로 킵고잉 들어갔습니다
 

 
 

네 맞아요.. 여기도 유명해요
 
생똥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저는 한 번도 안먹어봤걸랑요?
솔직히 불안해서 한접시 다 시키진 않고
불안해서 반반 시켰어요
 

 

생똥집은 음.. 그냥 그랬어요. 참기름인지 들기름인지 찍어먹어서 기름향 밖에 안났고
식감은 오독오독 하더군요.. 
 
저는 제일 눈에 가는 것은 김밥 이었어요..
손도 많이 가구요 ㅋㅋ 고소하고 짭쪼름하니 완전 맛있었어요!
 
저는 여기서부터 완전 빙글뱅글 됐습니다...
 

 
 

술만 퍼마시다가 눈 잠깐 감았더니 아침 됐는데요 ㅠ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씨엘비 베이커리도 방문했답니다 ㅎㅎ;
 
정말 숙취 장난 아니였거덩요... 그렇게 해장을 하고
급하게 KTX 표를 다시 빠른시간으로 잡고 집으로 무사복귀 했지요~
 
복귀 기차표도 역시나... 구하기가 넘 힘들었음 ㅠ 
 

 

그렇게 이번 목포여행은 배터지게 하루를 보내버렸습니다...
 
제 인생 정말 진하고 시간도 가장 빠르게 지났던 여행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목포를 안가보셨다면 꼭 한 번 여행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맛도 맛이지만 목포만의 빠져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ㅎ
 
 
다음에도 재밌는 여행일지로 찾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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