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캐나다 한 달 여행하기 Minnewanka Lake / TwoJack Lake 미네완카 레이크 / 투잭 레이크

 

안녕하세요? 민EH 입니다.
 
 
이번에는 밴프의 여행 명소 중 또 다른 호수죠
 
미네완카 레이크, 투잭 레이크 여행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떠나볼까욥?

 
 
아침부터 버스를 타기위해  부랴부랴 밖으로 나왔는데
 
날씨는 변함없이 너무 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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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가 떠나볼 미네완카 레이크와 투잭 레이크는 서로 근방이라서
 
버스 하나로 쭈욱 가볼 예정입니다.
 
그래서 미네완카를 먼저 가볼텐데 
 
버스는 Route 6
탑승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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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금 보이는 곳이 Minnewanka Lake (미네완카 레이크) 입니닷
 
여기가 엄~~청 넓고 푸른빛이 강하더라구여
 
사람 역시 많습니다.
 

 
리얼... 어딜가나 밴프의 호수는 그림같지 않나여??
날씨도 따뜻해서 멍때리기도 최고임
 
일단 여기는 뻥 뚫려있어서
아주 시원시원함 ㅋ
 

 

 

 

다람쥐야 안뇽?

 
여기는 워낙 넓어서 다람쥐도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신경도 안씀
 

 

 
 

아니 진쨔... 너무 화창한거 아닌가요??
여기서 저는 1시간정도 앉아서 수제비 날리면서 힐링했습니다..
 
아 그래도 사진 한 장 찍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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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외쿡인 커플분..
 
"ㅇㅋ 오늘은 님들에게 사진요청 하겠음"
 

 
 

아니 뭐야
한국사람 아닌가? 사진포즈 다 알려주고 위치랑 보는 각도까지..
 
오히려 원모어?? 거리시네...
 
저기 남성분은 손흥민선수 팬이신지
"아이 럽 쏜" 하시는데 은근 국뽕차오릅니다ㅋ 
 
그 다음 제가 두분 같이 사진 찍어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버스 시간까지 알려주셨어요
 
 
떙큐~

 
 

 
 

그렇게 미네완카 레이크 구경을 하고
시간 맞춰서 다시 버스타러 정류장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같은버스를 타고 투 잭 레이크로 떠나려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투 잭 레이크...
 
여기는 다른 호수들에 비해 너무나 자유분방 합니다
 

 

쭉 길따라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태닝도하고 책도 읽고
 
다른 호수와는 다른 분위기가 보이죠
 
 
여기는 찐으로 힐링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여기도 정말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의 호수인데욥
 
 
 
여기 호수이름이 왜 Two Jack Lake 라고 지었냐면
JACK 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명이 처음으로 이 아름다운 호수를 발견했다고 해서
투잭 레이크라고 이름이 되었어요
 
아주 간단하죠? ㅋ
 

 

저는 이 곳에서 새소리와 햇빛을 쬐며 앉아 있었는데
너무나 평온했어여... ㄹㅇ

 
 

그냥 갈 순 없어서 사진도 찍어주고
이렇게 혼자 돌아다니는 제 자신을 보며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밴프에 오기 전까지는 "과연 내가 아무 도움없이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밴프에 와서 도전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히치하이킹을 바로 해버리시는 누님덜 ㅋ (저도 껴줘용)

 
 
 

그렇게 늦은 시간이 되서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
 

 

이젠 다시 토론토로 떠나야하는데 
바로 숙소로 들어가려니 아쉬워서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가 파스타와 화이트와인을 때렸습니다 
근데 진짜.. 3일차부터 김치가 엄청 생각나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한쿡인인가봐...
 
 
네 맞아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또 다른 곳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밴프는 끝이지만 캐나다는 아직 멀었어요 !
 
 
다음 여행에서 또 봬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