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EH 입니다.
요즘 너무 춥지 않나요? 슬슬 패딩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감기 걸린 분들도 많더라구요..? 여러분은 독감주사 맞으셨죠??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
저는 이번 공유해볼 여행은 캐나다 내에서도 다른문화를 가진
퀘벡시티 입니다!!
퀘벡시티는 토론토와 다르게 영어를 잘 안쓰고 불어를 쓰죠!
몇몇의 퀘벡 시민들은 문화를 지키기 위해 영어를 일부로 안쓰더라구요
일단 떠나볼까요?

퀘벡시티를 가기위해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퀘벡시티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같은 토론토인데도 땅이 워낙 넓어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편해요!!
이제는 뭐... 저도 맥주 없이는 못 살 정도로 빠져들었습니다 ㅋ
한 잔 더?
긴 시간 끝에 도착을 했는데욥!
여기서부터는 표지판부터 다르죠? 토론토에서는 영어가 위에 있었지만
퀘벡은 불어가 위에 있죠!! 이때부터 실감이 났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버스 카드가 있었는데
퀘벡에서는 버스카드를 사용 안하더라구요~
https://apps.apple.com/ca/app/rtc-nomade-paiement/id1515533599
RTC Nomade paiement
With the RTC Nomade paiement system, you can buy public transit tickets for Québec City’s public transit network, RTC, whenever and wherever you are. Create an account Buy transit tickets online and pay with your credit card Use the mobile app to act
apps.apple.com
Pairement 어플을 사용해서 이용권을 구매하고 버스를 탈 때 구매했던 이용권을 실행시켜
낙타 주위에 동그란 공 2개가 움직이는 걸 기사분께 보여줘야 합니다..
간혹가다 버스를 공짜로 타기위해 화면을 동영상으로 캡쳐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절 때 안됩니다..
주위에 빙빙 도는 공 색깔이 매일매일 바뀌어서 기사님은 한 번에 알아봅니다 ㅋ
버스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 했구연~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버스를 다시 타서 퀘벡시티 관광지로 이동했어염
드디어 버스타고 30분 끝에 도착을 했는데
저는 이 길을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너무 이쁘쟈냐...
정말 예술을 보는 듯한 거리 같았어요...
저는 오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빨간문을 보려고 왔기에
좀 더 앞으로 가봅시다
아니 길이 너무 이쁜거 아니야??
그냥 지나갈 수가 없잖아!!!
정말 너무 이뻤어요..
지나갈 때마다 건물이 작품같아서 사진을 촤라라락 찍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사람도 너무 많았어요
어? 여기 많이 봤었는데
퀘벡에 유명한 미친돼지 인데요 폭립바비큐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갈까말까 하다가 혼자 먹기엔 헤비할 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긴 했는데
당시 들어갈걸 그랬습니다 ㅠㅠ
근데 바로 맞은 편에 뭐가 있는 줄 아시나욥?!
네 맞아요.. 한국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빨간문입니다!!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신비롭고(?) 신기한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을 한 컷 찍으려고 휴대폰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Can you take a pictu....."
사진을 한 장 찍어봤는데
더 신기한 건 여기 빨간문 장소에서 사진찍는 사람은 아시아인 밖에 없습니다 ㅋㅋ
현지인이나 유럽인, 아메리카인들은 여기서 왜 찍지? 뭐 있나?
이런 느낌이어서 사진을 찍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멈춰줍니다 (쏘 스윗...)
심지어 아시아인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까 따라 찍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사람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직접 보다니...
너무 제 자신에게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캐나다에 와서 많고 많은 도시 중 왜 퀘벡시티를 정했냐면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캐나다 퀘벡시티가 정말 감미롭고 아름다운 도시이니 나중에 꼭 한 번 가보라고 말씀주셨거든요
그때부터 저는 퀘벡을 꼭! 가보고 싶다고 인생 버킷리스트로 정했습니다.
생각보다 그 꿈을 일찍 이룬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버킷리스트가 생겼거든요 ㅎㅎ
아무튼! 이번 퀘벡은 여기까지하고 다음 퀘벡 때 만나기로 해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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