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혼자 캐나다 한 달 여행하기 Toronto Daily <자유여행 일상이야기> 마지막

by 민EH 2024. 11. 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민EH입니다.
 
어느덧 한달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네요
 
그 만큼 저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여행 외에는 어떻게 생활하고 무엇을 먹고 지냈는지
써보려 하는데요
 

형,누나들에게 너무나 고마웠어요~
 
마지막 캐나다여행 떠나볼까요?

 

 

리트리버의 이름은 올리 인데요
항상 캐나다의 아침은 강아지 산책으로 시작했어요
 
하루에 2번 산책을 시키는데 저는 올리를 너무 좋아했고
너무나 귀여워해서 아침에 제가 산책해도 되냐고 계속 물어봤습니다 ㅎㅋ
 
저희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는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대부분이라서
산책시키면서 동네주민 분들에게 인사도 나누고 했었네요~
 

 
이건 버터타르트 인데요!
제이미누나가 사준 디저트 입니다.
 캐나다 오면 이걸 먹어야한다고 말해줬더니 바로 사줬어요 ㅠㅠ
 
정말 달콤하고 빵 겉부분은 부스럭거리고 속은 촉촉했어요!

 

요거는 데카던트 초코칩인데 
초코쿠키 중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 번 먹어봤는데 정말 달달하고 우리나라의 촉촉한초코칩? 느낌이 있었어요
캐나다 가서 간식 사갈땐 데카던트 괜찮아요

 

그 외에도 형,누나들이 캐나다를 소개시켜줬는데
펍 가서 맛있는 타코와 햄버거, 하이볼도 사주고 같이 맥주와 볼링도 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갈 땐 피자로 해장을 했구연 ㅋ

 

 

뿐만 아니라 형 누나의 친척분들 집에 풀장이 있다고 해서
수영하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ㅎㅋ
 
이 날은 정말 칼로리 엄청 소비했죠..
외국에서는 아기때부터 물속으로 던져서 본능적으로 수영을 잘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어린애들도 다 수영을 잘해서 저는 놀림받았습니다 흑 ㅠ
덕분에 수영을 조금 할 수 있게 됐어요 ㅋ

 

한국음식 그리워할 까봐
한국 음식도 직접 만들어서 해주셨어요
JMT...
 
캐나다에서는 배달을 안하고 거의 직접 요리하더라구요 

 

이건 슈와마 라고 부르는데 케밥이에요
채소와 밥 위에 올려져있는 고기 같이 곁들여서 소스랑 같이 비벼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자주먹지만 캐나다에서 먹는 BBQ, 햄버거도 먹어보라고 사주셨어요 ~ ㅎㅎ
 

 
 

 

이 날은 사촌형 친구분이 생일인데 저도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파티에 초대받았는데요
 
한국이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막 술먹자 분위기, 빵빵터지는 이벤트 였지만
여기서는 술도 술이지만 다같이 분위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고
비싼 술을 한잔씩 돌려 마시거나 게임을 했었어요
 
 

 

 

이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직접 마트에서 좋은 고기를 사고 집에서 수비드를 했고
마당에서 스팀으로 구워 먹어봤는데
 
진짜 아웃백 저리가라 입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은 가득하니 너무 맛있었구여 ㅠㅠ

 

 
디저트로 리치파이 조졌습니다...
바삭달콤해서 끝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그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었는데
배터져도 들어가요 ㄹㅇ

 

심지어 파스타도 직접 해주셨는데
이건 제가 직접 제이미누나한테 레시피 알려달라고해서
지금까지도 파스타 직접 해먹습니다 ㅎㅋ
 
너무 맛도리임!! ><

 

한국 갈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신발도 선물받고 캐나다의 팀홀튼 텀블러도 선물받았어요
ㅠㅠ 드린 것도 없는데 이렇게나 받고가도 되나? 
 
잘쓸게욤!! 쀼쀼

 

제 인생 처음으로 골프도 쳐봤구
 

 

멋진 뷰도 보았습니다.
 

 

항상 배고플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사다주고

 

 
한국 가기 마지막 날에는 송별회 느낌으로 바베큐파티 했어요
너무 행복하고 덕분에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달이었고
 
나중에 또 한 번 캐나다 가려고 합니다.
 
모두 그립네요!!
 
 

 

지금까지 한 달동안 캐나다에 있었는데 잃은 것도 많지만 배운 것이 더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 동안 캐나다를 간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실현하고 나니
저에게 꿈이 더 생겼고 앞으로는 혼자서 잘 해결해 나가는 능력도 생긴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혼자서 해외 한 달 여행하기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캐나다 한 달 여행은 끝났지만
앞으로의 여행은 쭉 이어갈꼬에욤 
 
다음 여행에서 또 봅시다
안뇽!!!

 

728x90
반응형